한화케미칼, LDPE 60만톤으로 확장
사우디 병산 20만톤 12월 가동 … 중동에서 경쟁력 확보 발판 마련
화학뉴스 2013.10.23
한화케미칼(대표 방한홍)은 사우디 민간기업 Sipchem과 합작한 Jubail 소재 EVA(Ethyl Vinyl Acetate) 및 LDPE(Low-Density Polyethylene) 병산 20만톤 플랜트를 12월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한화케미칼은 국내에서 LDPE 생산능력이 41만톤으로 증설이 완료되면 총 60만톤에 달하는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한화케미칼은 2009년 12월 Sipchem과 25대75 비율로 합작해 IPC(International Polymers)를 설립하고 2011년부터 건설을 시작해 총 6000만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케미칼 관계자는 “2013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11월 가동은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화케미칼은 사우디의 EVA/LDPE 병산 플랜트를 완공하면 중동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LDPE 가격은 고공행진을 이어가 CFR FE Asia톤당 1600달러를 돌파했으며, 마진율이 대폭 증가해 한화케미칼의 영업실적 개선에 핵심요인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민지 기자> <화학저널 2013/1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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