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P, 글로벌 POM 시장 주도
울산공장 3만5000톤 증설 … 단일공장 14만톤으로 세계 최대
화학뉴스 2013.10.24
KEP(한국엔지니어링플라스틱)가 POM(Polyacetal) 증설을 마무리하면서 세계시장을 리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KEP(대표 최동건)는 2013년 11월1일부터 울산 소재 POM 3만5000톤 플랜트를 상업가동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KEP는 생산능력이 14만톤으로 확대돼 단일공장으로는 세계 최대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POM은 기계강도, 내약품성이 우수해 자동차 및 전기전자 분야에 주로 채용되고 있으며 세계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연평균 3-4% 신장을 나타내고 있다. KEP 관계자는 “불과 2-3년 전만해도 세계적으로 POM은 수급이 타이트했지만 현재는 공급과잉이 지속되고 있다”며 “그러나 KEP 생산제품은 세계에서 품질을 인정받고 있기 때문에 모두 판매되고 있어 증설에 대한 우려는 없다”고 강조했다. KEP는 저VOC(휘발성유기화합물) 제품을 중심으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60개 이상의 해외 수출 채널을 넓힐 방침이다. <김민상 기자> <화학저널 2013/1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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