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영업이익 95% 격감 “위기”
정유부문 영업손실 1686억원 달해 … 석유화학‧윤활기유 부문이 만회
화학뉴스 2013.10.24
S-Oil(대표 나세르 알 마하셔)은 3/4분기 영업이익이 252억10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5.1% 감소했다고 10월24일 발표했다.
매출액은 8조1258억원으로 4.4% 줄었고, 당기순이익도 2031억원으로 55.5% 급감했다. 2013년 누적 영업실적은 영업이익이 4519억원으로 39.7% 감소했고, 매출액이 23조1141억원으로 12.2%, 당기순이익은 3281억원으로 46.0% 줄어들었다. S-Oil 관계자는 “대규모 정기보수 이후 생산량을 늘리면서 판매량이 증가했고 판매단가도 소폭 상승해 매출액은 2/4분기에 비해 16.5% 늘었다”며 “다만, 정제마진은 감소하고 원/달러 환율이 하락해 영업이익이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매출비중이 가장 큰 정유부문에서의 영업손실을 석유화학과 윤활기유부문의 영업이익으로 만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유부문은 매출액이 6조6933억원에 달했지만, 영업손실이 1686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석유화학부문은 매출액 9858억원, 영업이익 1536억원, 윤활기유부문은 매출액 4467억원, 영업이익 402억원을 나타냈다. P-X(Para-Xylene) 수출이 증가함에 따라 석유화학부문 영업이익이 증가했고, 윤활기유부문에서는 정기보수 후 성공적인 재가동으로 9.0%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S-Oil은 관계자는 “4/4분기 정유부문은 계절적 요인으로 아시아 등·경유 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시황이 개선되고, 석유화학부문은 P-X의 강세, 벤젠(Benzene) 수요 증가 등으로 수익을 꾸준히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화학저널 2013/1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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