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정밀화학, 영업이익·순이익 격감
셀룰로오스에 암모니아 사업 매출 부진으로 … 전자재료 사업은 선전
화학뉴스 2013.10.25
삼성정밀화학(대표 성인희)은 2013년 3/4분기 영업이익이 1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6.4% 감소했다고 10월25일 발표했다.
연결기준 매출액은 3247억원으로 12.1% 줄었고, 당기순이익도 74억원으로 53.5% 감소했다. 염소(Chlorine)와 셀룰로오스(Cellulose) 부문 매출액은 132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 2/4분기 대비 2.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정밀화학은 “염소부문 매출은 증가한 반면 셀룰로오스제품은 수요 약세로 매출이 감소했다”며 “건축용첨가제인 메셀로스(Mecellose)의 주요 수요처인 유럽지역의 건축시장 위축으로 가격이 하락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약품 코팅제의 원료로 사용되는 애니코트(AnyCoat)의 전방산업인 제약 수요 감소도 영업실적 부진의 또 다른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전자재료 부문 매출액은 31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6% 증가했다. 컬러 레이저 프린터용 토너와 다적층 세라믹 콘덴서(MLCC)의 원료인 BT파우더 등의 판매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암모니아 부문 매출액도 가격 하락으로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3.9% 감소해 1610억원에 그쳤다. <화학저널 2013/1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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