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D램 환경성적표지 인증
화학뉴스 2013.10.28
SK하이닉스는 4기가비트 DDR3 D램이 친환경제품 국가인증인 <환경성적표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환경성적표지 인증은 환경부 산하 한국산업환경기술원이 생산․유통․사용․폐기과정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SK하이닉스가 인증받은 20나노급 4기가비트 DDR3 D램은 공정을 미세화하고 과불화탄소(PFCs) 가스 사용을 줄여 기존 30나노급 2기가비트 DDR3보다 온실가스 배출량을 44.8%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서 SK하이닉스 환경안전그룹장은 “온실가스 배출량 뿐만 아니라 자원소모, 오존층 영향, 산성화 등 다양한 환경영향 범주를 정량화한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최초로 획득해 환경적으로 투명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2010년부터 생산제품 전과정평가(LCA: Life Cycle Assessment)를 전산화하는 등 친환경 반도체 개발에 힘써 <탄소성적표지 인증> 획득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10/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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