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원유 수출 19개월만에 최저
항구 보수와 저장시설 건설이 원인 … 산유량 1일 900만배럴로 확대
화학뉴스 2013.10.29
이라크는 9월 원유 수출이 19개월 만에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이라크 석유부 아셈 지하드는 9월 원유 6210만배럴을 수출했다고 밝혔다. 1일 평균 207만배럴을 수출한 것으로 2012년 2월 이후 수출량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나 이라크 정부 예산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라크는 2013년 8월에도 1일 평균 257만9000배럴을 수출해 83억달러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9월 원유 수출 감소는 이라크 남부 항구의 유지보수와 유류 저장시설 건설 프로젝트 영향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라크는 확인된 매장량만 1431억배럴(3조2000억입방미터)에 달할 정도로 에너지 보유량이 풍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이라크는 경제복구 등을 위해 유전 개발로 2017년까지 산유량을 1일 평균 900만배럴 수준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다만, 국제통화기금(IMF)과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이라크의 산유량 목표치가 지나치게 낙관적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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