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에스에너지가 일본 태양광산업 성장을 발판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일본은 2011년 3월 대지진으로 원자력 발전을 기피하고 있어 대체할 에너지원 보급이 시급해지면서 태양광 설치를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에스에너지는 전체 매출에서 일본비중이 2012년 4%에 불과했으나 2013년 25%, 2014년 29%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12년부터 모듈 판매 중심에서 발전소 개발 및 설비를 총괄하는 시스템 부문으로 사업구조를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스템 부문 전환은 모듈 판매 대비 2-3배 이상의 높은 마진율을 확보할 수 있으며 자금조달, 모듈 설치, 보수까지 총괄해 추가 이익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 태양광 의무공급량 확대로 성장요인이 되고 있다.
국내 태양광 의무공급량은 2015년까지 1.2GW에서 0.3GW 늘어난 1.5GW로 확대되며 2014년 330MW에서 2015년 470MW로 140MW 추가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스에너지는 2013년 영업이익이 209억원으로 2012년에 비해 62% 신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