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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노로직스는 결핵치료제인 사이클로세린(Cycloserine)의 중간체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결핵치료제 중간체는 D-세린메틸에스테르염산염(D-Serine Methyl Ester HCl)으로 아미노로직스의 주요 아미노산 제품 을 원료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아미노로직스가 개발한 공정은 D-세린의 정제․건조공정을 간소화한 D-세린의 반제품으로 D-세린 유도체 생산원가를 낮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미노로직스는 2013년 10월 울산테크노파크에서 D-세린메틸에스테르염산염을 10kg 시험생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대량생산을 추진하고 있으며 D-세린 유도체를 의약품 중간체로 사용하는 수요기업에게 샘플을 제공하는 등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아미노로직스 관계자는 “D-세린 유도체뿐만 아니라, 유도체 합성기술을 발판으로 부가가치가 높고 다양한 아미노산 유도체들을 개발해 의약품 및 중간체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