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고무, 드디어 2300달러 붕괴
FOB Sing 2290달러로 50달러 떨어져 … RSS3도 2510달러 불과
화학뉴스 2013.11.01
아시아 천연고무 가격은 중국의 재고량이 늘어나고 있고 엔화 강세가 이어지면서 하락했다.
TSR(Technically Specified Rubber) 20은 FOB Singapore 톤당 2290달러로 10월 4째주에 비해 50달러 하락했고, RSS(Ribbed Smoked Sheet) 3 11월물도 2520달러로 50달러 떨어졌다. 현물시세는 타이어 생산기업들이 고무를 소량 구매한 이유로 SIR(Standard Indonesian Rubber) 20 그레이드 12월물이 FOB Belawan/Surabaya 톤당 2320달러에 거래됐다. 타이 RSS 3 11월물도 FOB Bangkok 톤당 2550달러에 거래됐고 12월물은 2570달러까지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타이와의 정부간 무역으로 20만톤의 천연고무를 구매했기 때문에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국영 타이어기업과 재고 담당자들과 20만톤의 재고 처리를 위해 Qingdao에서 회의를 가졌고, 회의 결과에 상관없이 Shanghai 선물 시장에 하락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국 연방정부 영향으로 엔화가 강세를 나타내면서 일본의 수출경쟁력이 크게 하락한 것도 천연고무 가격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김민상 기자> <화학저널 2013/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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