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한국석유공사가 상업생산이 가능한 원유를 발견해 2013년에만 2개의 원유를 찾는 성과를 기록했다.
석유공사는 이라크 Kurd Ain Al Safra 구조에 있는 2차 탐사정에서 원유를 발견했다고 2013년 11월10일 발표했다.
앞서 석유공사는 Demir Dagh 구조에 대규모 원유 매장지를 확인한 바 있고, 중질유 2억5000만배럴, 경질류 4억배럴 등 잠재 자원량이 5억5000만배럴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석유공사는 2014년 상반기까지 Demir Dagh 구조의 평가 시추를 진행하고 하루 1만배럴의 원유를 생산․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석유공사는 2013년 6월 Ain Al Safra에서 본격적인 시추 작업을 시작했고, 9월 초 최종 심도인 3030m까지 시추를 완료해 하루 최대 850배럴의 원유 산출에 성공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