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생분해성 플래스틱 채용
최신 스마트폰․기계 포장재에 활용 … 산화생분해 첨가제로 눈길
화학뉴스 2013.11.11
삼성전자가 전자제품에 생분해성 플래스틱을 채용하는 등 친환경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대표 신종균)는 최신 스마트폰인 겔럭시S4, 겔럭시노트3, 로봇청소기에 생분해성 플래스틱 포장재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삼성전자가 활용하고 있는 생분해성 포장재는 산화생분해 첨가제를 혼합해 생분해 기능을 갖춘 포장제품으로 PLA(Polylactic Acid)를 원료로 사용한 포장제품과는 차이점을 나타내 눈길을 끌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산화생분해 비닐포장재는 100일이 지나면 완전 산화돼 없어진다”며 “더욱 많은 전자제품에 적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산화생분해 첨가제 생산기업인 부경글로벌 관계자는 “야자나무에서 추출한 지방산(Fatty Acid)으로 만든 첨가제는 쓰레기봉투 등에서도 많이 쓰이고 있다”며 “기존에 사용되던 비닐보다 인장강도가 뛰어난 것도 특징”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100% 재생용지를 활용한 포장소재를 도입하는 등 친환경 이미지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민상 기자> <화학저널 2013/1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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