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웅진케미칼(대표 박찬구)은 2013년 3/4분기에 영업이익과 매출액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웅진케미칼은 3/4분기에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2.5% 감소한 2514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도 34.0% 감소해 51억원을 기록했다고 2013년 11월13일 발표했다.
순이익은 26.3% 떨어져 32억원에 불과했다.
웅진케미칼 관계자는 “2013년 3/4분기에는 지속적인 글로벌 경기침체와 화섬경기 회복이 지연돼 어려움을 겪었다”며 “그러나 필터부문은 꾸준한 교체수요 및 해외 프로젝트 수주가 늘어났고, 원사부문에서 고부가가치제품 위주의 판매전략으로 안정적인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4/4분기에는 글로벌 수처리 필터 시장의 성장세에 맞춰 중국 및 미국의 필터 공장을 토대로 중국, 동남아시아, 중동 지역의 판매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섬유사업에서는 고부가가치제품으로 적극적인 영업 활동을 벌일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