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 P-X 건설 “험난”
인근 초등학교 학부모 등교거부 의사 … 감사 결과 악재로 작용할 듯
화학뉴스 2013.11.14
SK인천석유화학(대표 이재환)의 P-X(Para-Xylene) 플랜트 건설이 지역주민과의 갈등 해결 실마리가 좀처럼 보이지 않으면서 더욱 힘들어질 전망이다.
<인천 엄마들의 모임>은 “SK인천석유화학 증설은 공장에서 거리가 200m에 불과하기 때문에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며 “SK와 행정 당국의 문제해결 의지와 태도를 지켜보며 추가 등교거부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11월20일 예정된 인천시 감사 결과를 앞두고 투명한 감사를 촉구하기 위해 집회를 가질 것”이라며 “인천시․서구․시교육청 등 관련 기관은 플랜트 증설 허가 과정의 문제점과 환경 문제성 등을 가리는데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인천시는 11월 중순 P-X 공장 증설과 관련한 위법사항을 발견해 감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 여론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는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화학저널 2013/1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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