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아로마틱(Aromatics) 시장은 정기보수로 공급과잉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Dragon Aromatics는 Gulei 소재 P-X(Para-Xylene) 80만톤 플랜트를 11월6일 갑작스럽게 가동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천NCC도 여수 소재 벤젠(Benzene) 11만톤, 톨루엔(Toluene) 6만톤, M-X(Mixed-Xylene) 3만톤 No.3 플랜트를 10월28일부터 10일간 정기보수할 예정이나 아시아 시장에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Qingdao Lidong은 Qingdao 소재 벤젠 25만톤, 톨루엔 15만톤, P-X 70만톤 플랜트를 10월17일부터 45일간 정기보수함에 따라 공급과잉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FREP도 Fujian 소재 P-X 70만톤 플랜트를 10월20일부터 12월 초까지 정기보수할 예정이다.
JX에너지(JX Nippon Oil & Energy)는 Mizushima 소재 벤젠 9만톤, M-X 47만톤을 CDU(Crude Distillation Unit) 화재로 10월 초부터 가동률이 하락했다.
또 Negishi 소재 M-X 28만톤 플랜트를 10월부터 30일간 정기보수할 계획이다.

반면, JX에너지는 Sendai 소재 벤젠 9만톤, M-X 47만톤 플랜트를 9월 정기보수를 마치고 10월19일 재가동해 100% 가동하고 있다.
Idemitsu는 Tokuyamna 벤젠 27만4000톤, 톨루엔 13만톤, M-X 31만7000톤, P-X 20만톤 플랜트를 2014년 9월 정기보수할 예정이다.
또 Chiba 소재 벤젠 57만7000톤, M-X 35만3000톤, P-X 26만5000톤은 정기보수 예정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OCGC는 벤젠 27만톤, P-X 90만톤을 2014년 1월 신규가동할 예정으로 아시아 아로마틱 시장이 공급과잉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허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