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섬유 악화에 타이어코드가…
3/4분기 영업이익 1538억원으로 41.9% 급증 … 중공업도 흑자 전환
화학뉴스 2013.11.15
효성(대표 조석래)은 2013년 3/4분기에 양호한 영업이익을 기록했고 앞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효성은 3/4분기 영업이익이 153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1.9% 급증한 반면, 매출액은 3조1993억원으로 3.9% 감소했다. 유진투자증권 곽진희 연구원은 “산업자재 부분의 영업이익은 2/4분기에 비해 감소했으나, 중공업 부문에서 손익분기점 수준의 흑자를 기록해 급등에 영향을 미쳤다”고 진단했다. 섬유 부문에서는 수요가 부진했음에도 영업이익이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곽진희 연구원은 “효성은 중공업부문의 매출액이 적은 비수기임에도 높은 수준의 영업실적을 기록한 점을 감안할 때 흑자로 전환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중공업 부문은 글로벌 경기침체 등으로 빠른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지만 영업이익률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산업자재부문은 타이어코드 시장이 개선되면서 회복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메이저들의 증설이 없고 수요가 개선되고 있어 수익성 회복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화학저널 2013/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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