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탄올, 500달러 돌파 가능성 크다!
중국, 현물가격 480달러 수준으로 상승 … 정기보수에 트러블도 겹쳐
화학뉴스 2013.11.15
중국 메탄올(Methanol) 가격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의 메탄올 현물가격은 역내 메이저들의 정기보수 및 플랜트 트러블이 잇따른 영향으로 7월 말 톤당 380달러 수준에서 11월 초 480달러 수준으로 급등한데 이어 겨울철 성수기에 들어서면서 더욱 상승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MGC(Mitsubishi Gas Chemical)는 사우디 소재 170만톤 플랜트를 11월 말까지 정기보수할 계획이며, Brunei Methanol은 플랜트 트러블이 잇따라 정상 가동이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Kaltim Methanol은 66만톤 플랜트를 11월 말부터 12월까지 정기보수할 예정이고, Petronas는 No.1 66만톤 플랜트를 70-80%로 감축해 가동하고 있다. 수요는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공급이 대폭 감소함에 따라 중국 메탄올 가격은 톤당 480달러 수준으로 이례적인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유럽 및 미국 현물가격도 높은 수준을 형성하고 있어 역외 조달도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 관계자는 “아시아 수급이 급격하게 개선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톤당 500달러 수준까지 폭등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세계 메탄올 수요는 자동차 생산이 회복됨에 따라 연평균 10% 수준으로 신장하고 있다. 중국시장도 경제 성장률과 비슷한 수준으로 확대되고 있어 2013년 1-9월 수입량이 386만1263톤으로 전년동기대비 9.6% 증가했다. <화학저널 2013/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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