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T, 기능성 방한복 소재로 부상
특허청, 고기능성 위해 세라믹도 투입 … 관련특허 매년 70건 출원
화학뉴스 2013.11.19
보온성과 옷맵시를 살린 기능성 방한의류제품의 특허출원이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허청은 최근 10년간 방한의류와 관련한 특허출원이 783건으로 매년 70여건의 특허가 출원되고 있다고 11월18일 발표했다. 의복의 구조와 형태를 변경한 특허출원이 73%(573건)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고기능성 방한의류 특허는 2008년 16건에서 2009년 20건, 2013년 1-10월 34건을 기록하는 등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이나 각종 스포츠 등 레저문화가 활발해지면서 한파에 대비한 발명아이디어가 증가했고, 중소·중견기업들이 신소재, 가공기술을 활용한 고기능성 방한의류 개발에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고기능성 방한의류에는 크게 원사 및 원단을 가공한 기능성 의류와 옷 안에 공기를 잡아두는 패딩의류 두 가지로 분류되며, 기능성 의류는 가볍고 태양광 흡수율이 높은 CNT(Carbon Nanotube), 세라믹(Ceramic) 소재 원단 등을 사용해 햇빛을 열로 바꾸거나 온도에 따라 고체와 액체로 변화되는 물질로 보온력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서일호 고분자섬유심사 과장은 “다양한 레저활동과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추위가 길어지면서 여러 아이디어를 접목한 기능성 방한의류 특허출원은 앞으로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화학저널 2013/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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