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산업단지 조성으로 날개달아
장성군, NT‧IT‧BT‧ET 인프라 집적 … 2015년까지 1268억원 투자
화학뉴스 2013.11.20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전라남도 장성군 남면에서 지방자치단체와 입주희망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성나노기술일반산업단지 착공행사를 11월20일 진행했다.
장성나노기술산업단지는 2007년 개발계획 고시 이후 답보상태에 있다가 최근에 들어서야 타당성 조사, 투자심사를 거쳐 착공할 수 있게 되었다. 산업단지공단은 1268억원을 투자해 2015년까지 장성군 진원면과 남면 일원에 90만2000㎡규모로 나노산업 연관업종인 NT(나노기술), IT(정보통신), BT(생명과학기술), ET(환경기술) 중심의 산업·연구개발·지원 인프라를 집적할 계획이다. 산업단지공단은 “전 지역이 광주연구개발특구에 포함돼 있고 광주첨단산업단지, 하남산업단지, 전곡산업단지 등 광주지역 주요 산업단지와 인접해 있어 기업과의 협업 네트워크 구축, 대학 및 R&D(연구개발) 지원기관 협력, 마케팅 지원 혜택 등 뛰어난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산업용지 66필지(38만20978㎡)에 대해서는 분양공고를 내고 11월25일부터 사흘간 분양청약을 받을 예정으로 분양가는 ㎡당 20만3000원이며 입주자격은 IT·BT·NT·ET 등 첨단산업과 기타 제조업 관련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화학저널 2013/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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