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SM 가격은 11월22일 FOB Korea 톤당 1637달러로 17달러 상승했다.
아시아 SM(Styrene Monomer) 시세는 원료코스트가 급등한 상태에서 국제유가가 폭등한 영향이 겹침으로써 예상 밖으로 상승세를 지속했다.
국제유가는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111.05달러로 2.55달러 폭등했다.

SM의 상승세는 원료코스트 상승이 직접적인 요인이나 다운스트림 시장 침체가 심화되고 있어 추가 상승이 가능할지 주목된다.
중국 동부지역의 SM 내수가격이 톤당 1만2000위안으로 보합세를 나타내 수입가격 기준 1638달러를 형성하는데 그쳤기 때문이다.
무역상들이 보유하고 있는 중국의 SM 재고도 4만3000톤에서 5만톤으로 증가했고, 수요처의 재고도 7만8000톤으로 1만2000톤 늘어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수요처인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및 UPR(Unsaturated Polyester Resin) 시장이 침체돼 가동률이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기 때문이다.
유럽의 SM 현물가격이 FOB ARA 톤당 1615달러로 5달러 떨어지고, 미국가격은 FOB US Gulf 1560달러에 그친 것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