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당분간 공급부족 지속된다!
수요 신장에도 신증설 계획 없어 … 2013년 평균 가동률 86%
화학뉴스 2013.11.27
세계 SM(Styrene Monomer) 시장은 공급부족이 지속되고 있다.
수요가 안정적으로 신장하고 있는 반면 생산능력은 당분간 확대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2013년 세계 SM 플랜트의 평균 가동률은 86%를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 2004년에는 가동률이 90%를 넘었으나 2005년 이후 생산능력이 대폭 확대돼 떨어지기 시작했고, 2008년 발생한 리먼 브라더스 사태의 영향으로 수요가 침체됐음에도 불구하고 신증설이 계속돼 2009-2010년에는 83%에 불과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수요가 안정세를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신증설이 줄어들고 일본 및 유럽 생산능력이 감축됨에 따라 가동률이 상승하고 있다. 2012년 세계 SM 생산능력은 약 3220만톤, 수요는 약 2720만톤으로 평균 가동률이 85%를 회복했으며, 2013년에는 공급능력 변화 없이 수요가 1-2% 증가함으로써 가동률이 1%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SM 가격은 세계적으로 공급과잉에서 벗어나 공급부족으로 전환됨에 따라 강세를 계속하고 있다. 유럽에서 정기보수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롯데케미칼이 대산 소재 56만톤 플랜트의 가동을 중단한 영향으로 아시아 가격은 톤당 1700달러대 후반까지 올라간 후 1600달러대 초반을 형성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이 가동을 재개했음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어 원료인 벤젠(Benzene)과의 스프레드가 500달러 이상으로 벌어진 후 최근 300달러 초반 수준으로 좁혀졌다. 장기적으로도 대규모 신증설이 없어 가동률이 계속 오르고 플랜트 트러블, 배송지연 등 불특정요인의 영향으로 변동이 거듭될 가능성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표, 그래프: < 세계 SM 수급동향 > <화학저널 2013/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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