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sui, 페놀 체인 강화한다!
신규 CPL 프로세스 확립 … CPL 생산기업과 제휴 검토
화학뉴스 2013.12.04
Mitsui Chemicals이 페놀(Phenol) 체인 강화대책의 일환으로 페놀공법 CPL(Caprolactam) 제조 프로세스를 확립했다.
페놀에 수소 첨가함으로써 사이클로헥산(Cyclohexane)을 생산해 CPL 원료로 사용하는 것으로, 벤젠(Benzene)에서 사이클로헥산을 경유하는 직접산화공법에 비해 에너지코스트가 1/3 수준 감축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Mitsui Chemicals은 페놀공법을 이용해 CPL 생산기업과 제휴하는 등 페놀 체인의 전개범위를 확대함으로써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PL 프로세스는 페놀공법에서 직접산화공법으로 전환됐으나 최근 에너지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페놀공법의 코스트경쟁력이 재평가돼 전 세계적으로 채용이 다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Mitsui Chemicals은 페놀 베이스 사이클로헥산 제조기술을 확립해 CPL 생산기업과 제휴를 강화할 방침이다. CPL 생산기업들이 직접산화공법에서 페놀공법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프로세스 기술 및 원료인 사이클로헥산을 제공하거나 페놀 베이스 CPL 플랜트 신설 계획에 참가해 페놀 및 사이클로헥산 생산을 담당하는 등 다양한 제휴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Mitsui Chemicals은 페놀 체인의 시장점유율이 세계 2위, 아시아 1위로 집중투자 분야 가운데 하나로 설정하고 있다. 페놀 체인은 최근 원료인 벤젠 가격상승, 유도제품 수요 침체 등의 영향으로 수익이 악화되고 있으나 발본적인 구조재편을 통해 수익 개선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이에 따라 유도제품 강화, 코스트다운, 경쟁력 있는 원료 확보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유도제품 강화를 목표로 2013년 4월 Osaka 소재 아세톤(Acetone) 공법 IPA(Isopropyl Alcohol) 6만톤 플랜트를 완공했으며, MIBK(Methyl Isobutyl Ketone)의 신규 해외투자도 검토하고 있다. 여기에 페놀공법 CPL 제조 프로세스 공급을 구체화함으로써 석유화학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화학저널 2013/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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