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에너지, GS·LG상사 공동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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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1일 우선협상대상자로 공동선정 … 핵심사업 역량 강화 기대
화학뉴스 2013.12.11
GS그룹(대표 허창수)은 LG상사(대표 하영봉)와 STX에너지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고 12월11일 발표했다.
GS는 LG상사는 오릭스와 추가적인 협상을 통해 거래대상 및 거래금액 등 최종적인 거래조건을 확인하고 주식 양수‧양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GS와 LG상사는 STX에너지 인수를 통해 발전사업, 신재생에너지, 해외자원 개발 부문에서 사업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GS는 구미와 반월 산업단지에서 스팀과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열병합발전소를 추가 운영할 전망이다. 또 강원도 동해시 북평 소재 석탄기저발전소가 2016년에 가동하면 민간 발전사업자 가운데 선도적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LG상사도 STX에너지 발전사업의 원료인 석탄을 공급해 핵심 사업 분야인 석탄사업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GS 관계자는 “STX에너지 인수로 기존 LNG(액화천연가스) 발전, 바이오매스(Biomass) 발전, 석탄 발전까지 이르는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고 해외시장 진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GS그룹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화학저널 2013/1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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