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사고, 대‧중소기업 공동체 구성
대기업 29사에 중소기업 95사 참여 … 사전 예방과 신속한 복구 대응
화학뉴스 2013.12.18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수도권 소재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화학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해 안전관리공동체를 구성해 운영한다.
한강유역환경청은 화학사고 사전예방과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복구를 위해 서울, 경기, 인천 소재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공동체를 구성했다고 12월17일 발표했다. 안전관리공동체는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대기업과 인근 중소사업장이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정보와 사고 발생 때 필요한 방제장비 등을 공유하는 안전관리 네트워크를 구축한 것이다. 공동체 구성은 수도권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이 밀집돼 다른 지역에 비해 화학사고 발생 우려가 큰데도 불구하고, 자금과 인력 부족으로 사고 예방 및 사고 후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지적과 구성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수도권을 동서남북 4개 권역으로 나누어 권역별로 1-8개 반으로, 각반에는 대기업 1-3곳과 중소기업 2-8곳이 참여해 총 124개 기업이 19개반(대기업 29곳에 중소기업 95곳)으로 구성했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안전관리공동체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화학물질 안전관리 및 사고대응 컨설팅, 화학물질 관련법 안내, 화학물질 관련 직원교육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화학저널 2013/1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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