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X, 일본 정유기업 증설 “러시”
연료유 수요 감소에 아로마틱 생산 확대 … 한국 합작투자도 대응
화학뉴스 2013.12.19
Idemitsu Kosan이 자일렌(Xylene) 생산능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2016년 시작하는 신규 경영계획에서 추진할 계획으로 최근 타당성 검토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은 인구 감소, 자동차 연비 향상, 소형차 붐 등의 영향으로 연료유 내수가 감소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유기업들은 가솔린(Gasoline) 기재의 화학제품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Idemitsu Kosan은 셰일가스(Shale Gas) 혁명에 따라 대두되고 있는 에탄(Ethane) 크래커에 대응하기 위해 아로마틱(Aromatics) 생산능력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Chiba 소재 P-X(Para-Xylene) 26만5000톤, Tokuyama 소재 21만4000톤 플랜트를 가동하고 있으며 2017년 상업생산을 목표로 베트남 Nghi Son 소재 석유정제․석유화학 컴플렉스에 P-X 70만톤 플랜트를 건설할 계획이다. 2013-2015년 실시하는 경영계획에서는 자일렌(Xylene) 증설을 검토하고 있다. 가솔린 기재를 이용한 톨루엔(Toluene) 및 C9 아로마틱을 원료로 M-X(Mixed Xylene)를 생산하는 불균화장치 건설을 검토하고 있으며 Aichi, Hokkaido 정유공장의 유분을 유효 이용하는 방안도 검토할 방침이다. 차기 경영계획을 통해 구체화해 2017년 이후 본격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정유기업들은 모두 아로마틱 생산능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JX에너지(JX Nippon Oil & Energy)는 수소화분해장치를 개조하고 있으며, Sendai 정유공장에 불균화장치도 건설할 계획이다. Showa Shell Oil과 Taiyo Oil은 GS칼텍스와 합작으로 여수에 P-X 100만톤 플랜트를 건설하기로 합의함으로써 Showa Yokkaichi Oil이 가동하고 있는 M-X 30만톤 플랜트의 생산능력을 확대할 예정이고 다른 정유공장 증설도 검토하고 있다. Tonen General Oil도 2013-2017년 실시하는 경영계획을 통해 M-X 생산능력을 30만-40만톤 확대할 방침이다. <화학저널 2013/1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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