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C, 바닥재 유해물질 노출 우려
KCC‧한화L&C‧진양화학 안전기준 미달 … 27개 제품 중 6개 제품
화학뉴스 2013.12.19
PVC(Polyvinyl Chloride) 바닥재 8개 제품이 내구성과 표면코팅에서 안전기준에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녹색소비자연대는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는 PVC 바닥재 27개 제품을 조사해 표면코팅이 얇은 6개 제품이 유해물질에 노출될 수 있다고 12월19일 발표했다. 조사대상은 비닐장판 4종, 비닐바닥시트 11종, 비닐바닥타일 12종으로 KCC의 숲펫트, 한화 L&C 황토펫트의 인열 강도가 공산품 안전기준인 1㎝당 196N에 미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닐바닥시트는 진양화학의 참숯그린·마스터그린, KCC의 숲 황토순, 한화 L&C의 참숯·명가프리미엄·소리지움 등 6개 제품의 평균표면 코팅 두께가 모두 13㎛ 이하로 나타나 안전기준인 15㎛에 미달했다. 소비자연대는 코팅두께가 얇은 바닥재는 내분비계 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물질인 프탈레이트(Phthalate) 가소제가 밖으로 노출될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프탈레이트 가소제 함유량을 직접 측정한 결과에서는 조사대상 전 제품 모두 검출량이 없거나 기준치를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학저널 2013/1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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