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기업, P-X 수익성 약화 “암울”
우리증권, 석유정제‧P-X 마진 정점 통과 … 매출·영업이익 모두 감소
화학뉴스 2013.12.20
정유업종이 이익정체 구간에 진입함에 따라 2013년 4/4분기 영업이익이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우리투자증권 김선우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의 인천 P-X(Para-Xylene) 증설이 지연되고, S-Oil은 증설 계획이 없다”며 영업이익 감소를 전망했다. 이어 “2014년 미국의 원유 생산 확대로 국제유가 약세가 예상되며, 정제 마진 및 P-X 마진이 정점을 통과했다”며 정유기업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했다. 또 “정유기업에 대한 위험을 피할 구간으로 판단한다”며 주가순자산비율(PBR) 기준 밸류에이션(가치평가)이 낮은 SK이노베이션을 상대적으로 선호했다. 아울러 “4/4분기 정유4사 총 매출액은 23조5715억원으로 1.7%, 영업이익은 3069억원으로 10.0%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인 5665억원을 훨씬 밑도는 수준이다. <화학저널 2013/1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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