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iyo, PVC 생산능력 1만톤 확대
Chiba 소재 No.2 플랜트 보수 … 수요에 따라 차기 투자계획 구체화
화학뉴스 2013.12.23
일본 Taiyo Vinyl이 PVC(Polyvinyl Chloride) 생산능력을 확대한다.
2014년 9월 정기보수에서 Chiba 소재 No.2 PVC 플랜트의 중합설비를 보수해 생산능력을 1만톤 확대하고, 분산제어시스템(DCS: Distributed Control System)을 교체해 생산성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Chiba 플랜트는 동북지방 대지진 복구수요, 관동지역의 안정적인 소비로 풀가동을 계속하고 있어 부족물량을 Osaka 및 Yokkaichi 플랜트에서 조달하고 있다. ![]() 이에 따라 Taiyo Vinyl은 Chiba 소재 PVC 3라인을 가운데 노후화가 진행된 No.2 플랜트의 소형 중합설비 2기를 최신식으로 교체할 방침이다. 2014년 9월 정기보수 시기에 공사를 개시해 10월 완공할 계획이며, 후공정과의 생산밸런스 등 투자효율에 따라 우선 1만톤만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DCS도 교체해 반응시간 및 온도를 최적화함으로써 생산손실을 줄이고 안전관리를 더욱 철저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본은 대지진 복구수요가 본격화되고 주택착공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2013년 상반기 PVC 내수가 약 52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1.2% 증가했으며 7월에는 약 9만톤으로 14.4% 급증했다. 일본은 관동 및 동북지방의 파이프 수요가 급격하게 신장하고 있어 PVC 수요기업들도 관동지방에 집약되고 있다. Taiyo Vinyl도 내수 판매량의 50% 수준을 관동지방이 차지하고 있어 Chiba 생산제품을 모두 관동 및 동북지방에 공급하고 있다. 이에 따라 Chiba 플랜트는 풀가동을 계속하고 있으며 부족물량은 Osaka 및 Yokkaichi 플랜트에서 조달하고 있어 생산능력을 확대한 이후 Osaka 및 Yokkaichi 플랜트의 조달물량을 줄여 수송코스트와 리드타임을 감축할 방침이다. Taiyo Vinyl은 PVC 생산능력이 55만8000톤으로 Chiba 소재 9만톤, Yokkaichi 소재 31만톤, Osaka 소재 15만8000톤 플랜트를 가동하고 있다. 우선 Chiba 플랜트를 10만톤으로 확대한 후 수요에 따라 차기 투자계획을 구체화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표, 그래프: < 일본의 PVC 생산능력(2012) > <화학저널 2013/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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