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톤, 공급부족 심화로 “폭등”
FOB USG 1345달러로 121달러 올라 … 페놀은 1334달러 형성
화학뉴스 2013.12.27
아세톤 가격은 12월17일 FOB US Gulf 톤당 1345달러로 폭등했다.
아세톤(Acetone) 시세는 생산기업들이 정기보수를 시작함에 따라 공급이 급감함으로써 톤당 121달러 폭등해 1335-1356달러를 기록했다. 시장 관계자는 “최근 아세톤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거래량도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아세톤 메이저는 1월 수급타이트가 예상됨에 따라 수요기업에게 톤당 176달러를 인상안을 제시했다. 시장 관계자는 “제한된 공급량과 원료인 RGP(Refineery Grade Propylene)의 가격 강세로 대부분의 인상안이 모두 수락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Alsip Illinois 소재 Blu Island의 페놀(Phenol) 플랜트 폭발사고도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시장 관계자는 “폭발사고는 아세톤 가격에만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페놀은 공급이 여유가 있어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세톤 수출가격은 톤당 1321달러 초반, 내수가격은 1321달러 초 중반대에서 거래된 것으로 알려졌다. 원료인 RGP 가격은 톤당 1360달러를 형성했으며, 11월 마지막주 계약물량은 1323달러에 거래됐다. 한편, 페놀 가격은 FOB USG 톤당 1323-1345달러로 공급과잉과 수요부진으로 안정된 수준을 유지했다. MEK(Methyl Ethyl Ketone) 가격은 FOB Rotterdam 톤당 1920-1930달러, FOB US Gulf 1852-1874달러를 형성했고, MIBK(Methyl Isobutyl Ketone)는 FOB Rotterdam 1920-1930달러, FOB US Gulf 2271-2293달러를 기록했다. 초산에틸(Ethyl Acetate)은 FOB Rotterdam 톤당 1040-1050달러, FOB US Gulf 톤당 1653-1675달러에 거래됐으며, 초산부틸(Butyl Acetate)은 FOB Rotterdam 톤당 1410-1420달러, FOB US Gulf 톤당 1984-2006달러를 나타냈다. IPA(Isopropyl Alcohol)는 FOB Rotterdam 톤당 1315-1325달러, FOB US Gulf 톤당 1433-1455달러를 형성했다. <이민지 기자> <화학저널 2013/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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