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GS칼텍스는 2014년 에너지·화학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고 모든 이해관계자의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GS칼텍스는 1월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시무식을 열고 비전을 선포했다.
허진수 부회장은 신년사에서 “2013년 제4중질유분해시설을 완공해 국내 고도화 비율 1위를 달성하고 체코·진주 복합수지 공장을 준공하는 등 위기를 극복했다”며 “2014년에도 극한의 위기 앞에서 국내기업들이 긴장하고 있고 GS칼텍스도 예외가 아닌 만큼 이제는 위기와 함께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GS칼텍스는 새 비전으로 Value No.1 Energy & Chemical Partner(에너지·화학 분야에서 최고가치를 창출하는 동반자)를 제시했다.
GS칼텍스의 비전 선포는 2000년 The Leader in Providing Total Energy Service(종합 에너지 서비스 리더) 이후 처음이다.
허진수 부회장은 “비전은 막연히 좇아가는 꿈이 아니라 계획을 바탕으로 반드시 실현해야 할 미래상”이라며 “구성원 개개인의 가슴속에 새로운 비전을 새겨 반드시 달성할 수 있도록 힘차게 나아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