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희소금속 수입가격은 수요부진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지속했다.
한국수입업협회(KOIMA)에 따르면, 희소금속 수입가격은 10월 0.8% 하락한데 이어 11월 1.7% 떨어져 하락폭이 확대됐다.
11월 몰리브덴(Molybdenum) 가격은 수요 관망세의 영향으로 FOB 톤당 2만4152달러로 전월대비 1.4% 하락했고, 전년동기대비 14.6% 떨어졌다.
코발트(Cobalt)는 수요 감소의 영향으로 FOB 톤당 1874달러 폭락해 2만8715달러로 하락폭이 6.1%로 가장 컸고, 바나듐(Vanadium)은 거래가 부진함에 따라 FOB 톤당 2만6135달러로 10월보다는 3.1%, 전년동기대비 2.2% 하락했다.
마그네슘(Magnesium)은 FOB 톤당 2695달러로 35달로 떨어지며 소폭 하락세를 나타냈다.

반면, 리튬(Lithium) 수입가격은 EXW 톤당 6만6615달러로 전월대비 0.1%, 전년동기대비 3.6%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실리콘(Silicone)은 수요 증가의 영향으로 FOB 톤당 1135달러로 전월대비 3.2% 상승했으나 전년동기대비로는 21.7% 떨어졌다.
티타늄(Titanium)은 FOB 톤당 1만6546달러로 10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이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