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서울세관 대회의실에서 LG화학 등 17개 관련기업의 AEO 공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KT&C 등 7사는 2013년 12월 AEO 신규공인을 받았으며 기존에 AEO를 취득한 LG화학 등 10사도 재공인했다.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는 미국 9.11 테러 이후 강화된 미국의 무역안전조치를 세계관세기구(WCO)가 수용하면서 무역안전 및 원활화를 위한 제도이다.
AEO 인증기업은 수출입 검사생략 및 관세 심사 혜택 등 관세행정상의 편의가 제공되며, 관세청이 주요 교역국과 체결한 상호인정협정(MRA)을 통해 외국 통관에서도 동등한 혜택을 부여받는다.
관세청 공인 AEO는 399사 533개 부문으로, 서울세관은 173사 283개 부문에 달해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
관세청으로부터 공인증서를 수여받은 곳은 LG화학, DuPont, 삼남석유화학, 삼성물산, KT&C, 홍아해운, 대우인터내셔널 등 17개이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