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탄소배출권 가격 오르나…
1/4분기부터 9억톤 추가판매 연기 … 10-15% 상승 가능성
화학뉴스 2014.01.09
유럽연합(EU)은 탄소배출권 추가판매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EU는 1년에 걸친 논의 끝에 탄소배출권 9억톤 추가판매를 연기하기로 결정하고 대기환경 보전을 위한 적극적인 움직임에 나섰다. 이에 따라 공급량이 감소해 탄소배출권 가격이 톤당 10-15%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작 발레로 EU 집행위원회 대변인은 “봄부터 연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제계는 탄소배출권 공급이 축소되면 에너지 가격을 포함한 전체 운영비가 상승해 경쟁력이 약화될 것으로 우려된다며 반대하는 반면 환경단체는 보다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유럽의회는 EU 집행위원회가 내놓은 탄소배출권 공급축소 법안을 2013년 4월 부결시킨 바 있으나 몇 개월 후 다시 상정돼 법안이 통과됐고 회원국 정부도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저널 2014/0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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