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타디엔, PTTGC 참여로 “타격”
7만5000톤 중 3만5000톤 상업판매 … 아로마틱 생산능력도 확대
화학뉴스 2014.01.09
타이 석유화학 메이저 PTTGC(PTT Global Chemical)가 부타디엔(Butadiene) 플랜트를 완공해 2013년 말 가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생산능력은 7만5000톤으로 BR(Butadiene Rubber)을 생산하고 있는 Ube Industries와 4만톤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나머지는 상업판매할 방침이다. 타이 부타디엔 시장은 Ube Industries를 비롯해 합성고무 신증설이 잇따른 영향으로 수급이 타이트해지고 있어 PTTGC는 부타디엔을 사업화하기로 결정했다. PTT Group 중에는 석유정제‧석유화학 메이저 IRPC가 5만6000톤 플랜트를 가동하고 있다. 아울러 PTTGC는 타이 석유화학 사업기반 강화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에틸렌(Ethylene) 원료의 나프타(Naphtha) 비율이 95% 수준에 달해 원료 다양화가 선결과제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LPG 등을 원료로 활용하기 위해 2014년 4/4분기까지 설비 개조공사를 실시하고 나프타 사용비율을 60% 수준으로 감축할 계획이다. 아로마틱(Aromatic) 생산능력도 확대할 방침이다. 2015년 3/4분기 완공을 목표로 No.2 P-X(Para-Xylene) 플랜트의 생산능력을 77만톤으로 11만5000톤, 벤젠(Benzene)을 39만톤으로 3만5000톤 확대하고 O-X(Ortho-Xylene)도 새롭게 2만톤 생산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P-X 생산능력은 동남아시아 최대인 131만톤으로 확대된다. 여기에 신규 사업화도 추진하고 있다. NatureWorks를 통해 PLA(Polylactic Acid) 공장 건설을 검토하고 있으며 PC(Polycarbonate), SBR(Styrene Butadiene Rubber) 등 고기능성 수지‧고무도 생산할 계획이다. <화학저널 2014/0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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