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저널

국내 PTFE(Polyterafluoroethylene) 시장은 저렴한 가격을 강점으로 중국산이 점령해가고 있다.
PTFE는 전량 수입하고 있으며 중국산 비중이 70%를 넘어선데 이어 상승세를 계속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PTFE는 불소수지에 사용되는 첨가제 생산이 힘들어 순수 그레이드를 제조하기 어렵고, 하이 그레이드는 기술적인 배합률을 따라잡기 힘들어 국내생산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반도체 침체로 성장률 둔화
중국산 PTFE는 가격경쟁력이 우수한 반면 품질이 다소 떨어졌으나 최근에는 품질도 메이저의 90% 수준까지 따라잡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PTFE는 대부분 튜브 형태로 채용되고 있으며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석유화학 플랜트에 사용되고 있다.
자동차용 PTFE는 가스캣에 주로 사용되고 특수부문을 제외하고는 일반 수지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플랜트용은 파이프라인 보수 및 신규건설에 활용되고 있다.
PTFE 시장은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으나 장기적으로도 역성장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