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EPC(Engineering·Procurement·Construction) 담당 엔지니어링기업들이 저가수주로 몸살을 앓고 있다.
2012년 대우건설, 두산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SK건설, GS건설, 현대건설, 현대중공업 등이 수주한 상위 10개 프로젝트가 171억달러에 달했지만 단순시공을 벗어난 프로젝트가 전무해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기 때문이다. 2011년 6.7% 수준이었던 영업이익률이 2012년 5% 미만으로 하락했고 일부는 적자로 전환됐다. GS건설, SK건설, 삼성엔지니어링은 최대 1조억원 이상의 적자를 기록한 반면 현대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 GS건설, SK건설, 삼성엔지니어링은 단기간 수주실적을 높이기 위해 저가수주를 지속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수익성 악화를 모면하기 위해 저가 수주를 기피하는 추세로 전환되고 있지만, 2011년 수주한 공사가 완료되는 2014-2015년까지 수익성 악화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원천기술 개발로 경쟁력을 갖추어야 하나 원천기술 특허가 30-50년 유지돼 기술개발 및 응용이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표, 그래프: <플랜트의 기자재 비중><국내 EPC기업의 영업이익 비교(2012)><국내 플랜트 수주동향><국내 플랜트 수출동향><국내 플랜트 수주비중 변화><국내 플랜트 수주실적(2013)> <화학저널 2014년 1월 20일/2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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