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해외건설·플랜트 수주지원단이 1월19-25일 쿠웨이트와 알제리를 방문한다고 국토교통부가 발표했다.
수주지원단은 박기풍 국토교통부 차관 이외에 12개 민간기업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등 공기업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형태로 형성했다.
쿠웨이트에서는 신도시 개발, 국제공항 2터미널, 수처리시설, 신규 정유소 등 중동에서 발주가 어려웠던 프로젝트를 전략적 목표로 설정해 수주하기 위한 지원 활동에 나선다.
또 청정연료 프로젝트, 도하 링크 등 수주가 유력한 사업을 확정 짓기 위해 주택 담당장관, 공공사업부, 교통통신부, 국영 정유기업 Kuwait National Petroleum의 고위급을 면담할 예정이다.
북아프리카의 해외건설 진출 거점인 알제리에서는 철도·메트로 사업, 국제공항 확장사업, 댐 통합시스템 등을 수주하기 위해 교통부, 공공사업부, 수자원부와 차례로 장·차관급 면담을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앞으로 수주 진행상황을 모니터링할 것”이라며 “2014년 9월에 열리는 글로벌 인프라 협력 콘퍼런스와 제 5차 한국-쿠웨이트 건설협력 위원회 등을 통해 중동 및 북아프리카 국가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