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석유화학, P-X 건설공사 “중단”
1월23일부터 10일 가량 공사 멈춰 … 가열기‧여과기 고발사항 시정
화학뉴스 2014.01.21
SK인천석유화학은 논란이 돼온 P-X(Para-Xylene) 건설공사를 전면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SK인천석유화학은 “인천 서구청의 행정조치를 수용해 증설공사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며 “시설물 안전조치를 시행한 뒤 감사에서 지적된 위반사항이 시정될 때까지 공사를 중단하겠다”고 1월21일 발표했다. 1월23일부터 2-3일 동안 사전 안전조치를 취하고 주말부터 공사를 중단할 예정이다. SK는 위반사항을 없애는데 열흘 가량 걸릴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SK인천석유화학은 “공사 중단으로 약 330억원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함에도 대승적 차원에서 내린 결정”이라며 “공사 중단을 계기로 증설공사와 관련된 논란이 종식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 주민과 상생협의체를 조속히 구성해 공장의 안전·환경 수준을 높이는 방안을 찾겠다고 다짐했다. 인천시 서구청은 1월16일 감사에서 드러난 공사 관련 위반사항을 해결할 때까지 P-X 증설공사를 전면 중단하라고 SK인천석유화학에 통보했다. 서구는 가열기‧반응기‧여과기 등 총 54기의 미신고 공작물에 대해 고발하고 공사중단 행정처분을, 나머지 공정은 행정지도를 내렸다. <화학저널 2014/0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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