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프로필렌 강세로 PO 인상
kg당 2300원 수준으로 1월부터 200원 올려 … 폴리올도 인상조짐
화학뉴스 2014.01.21
국내 PO(Propylene Oxide) 가격이 1월부터 인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SKC(대표 박장석)는 국내 유일의 PO 생산기업으로 울산 소재 PO/SM(Styrene Monomer) 18만5000톤 플랜트 및 HPPO(Hydrogen Peroxide to Propylene Oxide) 13만톤 플랜트를 가동하고 있다. PO는 원료인 프로필렌(Propylene)이 톤당 1400달러를 넘어서 강세를 유지함에 따라 가격 인상이 불가피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SKC는 PO 가격을 kg당 2400원으로 1월1일부터 200원 인상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프로필렌 강세가 지속되면 추가 인상도 고려하고 있다. 수입가격은 중국을 중심으로 2013년 하반기부터 200달러 이상 상승해 톤당 2200달러 수준을 형성하고 있으며 국내 PO 가격은 공급과잉으로 가격인상에 실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폴리올(Polyol) 가격도 톤당 평균 3000달러 수준에서 5% 이상 인상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폴리올은 금호석유화학, 한국BASF, KPX케미칼, SKC가 생산하고 있으며 SKC는 수직계열화로 제조코스트를 절감하기 수월할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폴리올 시장이 공급과잉을 지속하고 있어 가격인상을 두고 국내기업들이 눈치를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가격 인상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허웅 기자> <화학저널 2014/0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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