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프로세스 제어 고도화
Honeywell, 차세대 제어시스템 발표 … 설비 신뢰성 향상에 기어
화학뉴스 2014.01.24
석유, 천연가스, 석유화학 등 프로세스 플랜트의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선진국은 숙련된 기술자의 퇴직이 잇따르고 있고, 신흥국은 기술부족 문제에 직면하고 있는 가운데 프로세스 플랜트의 사고발생건수는 줄어들지 않고 있어 안전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그러나 치열한 가격경쟁에 대응하기 위해 코스트감축이 선결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Honeywell은 프로세스 제어 분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자부하는 차세대 제어시스템을 발표했다. 에너지 개발이 활발해지고 있는 아시아‧태평양에서는 대규모 복합시설을 시작으로 셰일가스(Shale Gas), 부유식 생산설비(FLNG) 등 신규 분야로 전개할 방침이다. 제조업은 사고건수가 최근 수년간 평균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미국은 42%가 인적요인에 따른 사고로 나타났다. 그러나 광업 분야는 코스트감축이 선결과제로 대두되고 있어 효율향상에 기여하는 유지보수 및 설비투자가 우선시되고 있다. 자원 붐이 일어나고 있는 오스트레일리아는 기술자가 심각하게 부족해 코스트 및 안전성 면에서 원격조작에 따른 정보공유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IT화가 진전됨에 따라 인프라, 에너지 설비 등의 사이버공격 피해도 증가하고 있어 대응책이 요구되고 있다. Honeywell은 2015-2016년 분산형 제어시스템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해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2년에는 각각 따로 설치했던 디지털, 아날로그, 입‧출력을 최초로 1개로 통합한 신호모듈 최근에는 운전자의 상황인식, 피로경감, 효율성 향상, 사이버 안전대책 등에 공헌하는 신제품을 발표했다. Honeywell은 사람이 투입되는 요인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기술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다. 2014년에는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함과 동시에 감시제어시스템의 기능을 강화하고 서버‧제어‧기기 사이의 높은 안전성을 담보하는 신규 서비스, 파이프라인의 누수검사 및 유량계산, 컴프레서 모델링 등을 시행하는 라인팩, 위생전파를 이용한 오일‧가스전‧파이프라인용 원격단말장치(RTU)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Honeywell은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해양산업, LNG탱커 분야 등에서 다양한 실적을 쌓아온 가운데 FLNG 등 신규분야를 개척하기 위해 글로벌 엔지니어링 메이저와 제휴해 글로벌 시장공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화학저널 2014/01/24>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석유화학] 석유화학, 금융권도 재편 압박 | 2025-09-30 | ||
[화학경영] 금호석유화학, 경영권 분쟁 재점화 | 2025-09-30 | ||
[화학경영] 태광산업, 석유화학 재편 속도낸다! | 2025-09-29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석유화학] 석유화학, 원료 불확실성 확대된다! | 2025-10-02 | ||
[석유화학] 석유화학 재편 ② - 일본, 통폐합에 차별화 강화 스페셜티도 안심 못한다! | 2025-09-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