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어지는 모니터 상용화 머지않아!
미래부, 고분자 브러쉬 나노박막 형성기술 개발 … 코스트 대폭 절감
화학뉴스 2014.01.27
구동전압을 낮춰 공정과 비용을 줄이는 전자소재 기술이 개발됐다.
미래창조과학부는 국내 연구진이 휘어지는 모니터 및 접히는 휴대전화에 사용되는 유기박막 트랜지스터의 구동전압을 낮출 수 있는 <고분자 브러쉬 나노박막 형성기술>을 개발했다고 1월27일 발표했다. 차세대 전자소자인 유기박막 트랜지스터 등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로 간단한 용액공정을 거쳐 반도체와 절연층 표면의 전하이동 방해를 없애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기술을 적용하면 1.5V 일반건전지로 유기박막 트랜지스터의 구동이 가능하도록 구동전압을 낮출 수 있고, 장비 및 공정을 간소화하고 비용도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분자 브러쉬 나노박막은 상용성 고분자 및 산화물 절연층에 모두 적용할 수 있고 잉크젯 프린팅, 롤-투-롤(Roll-to-Roll) 등 간편한 공정으로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회창 인하대 나노시스템공학부 교수와 김세현 영남대 나노메디컬유기재료공학과 교수, 임성일 연세대 물리학과 교수팀이 미래부의 글로벌프론티어사업 지원을 받아 연구했다. 미래부는 “신기술은 다양한 기판 소재에 프린팅할 수 있다”며 “접었다 펴는 휴대전화, 둘둘 말아서 보관하는 태블릿PC 등 전자분야 뿐만 아니라 웨어러블(Wearable) 바이오센서 및 통신 등 새로운 시장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화학저널 2014/0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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