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파필터, 공기청정 기술로 부상
미세먼지 입자 99.7% 이상 제거 … 세라믹‧고분자 소재도 개발
화학뉴스 2014.01.28
미세먼지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공기청정 관련 특허출원이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은 1월28일 공기에 떠다니는 미세먼지를 분리할 수 있는 헤파(HEPA) 필터 관련 출원이 2010년 17건, 2011년 18건, 2012년 19건으로 꾸준히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발표했다. 헤파필터는 1940년대 미국에서 방사성먼지를 제거하기위해 개발된 공기청정 시스템으로 0.3㎛ 이하의 먼지 입자를 99.7% 이상 제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리섬유를 이용하는 기술이 대표적으로 제조공정이 간단하고 원가가 저렴하지만 충격에 약하고 사용 후 처리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다. 특허청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유리섬유를 대체하기 위한 특허개발이 진행되고 있다”며 “세라믹, 고분자소재, 금속 등을 이용한 공기청정 특허출원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세먼지문제는 해결하기까지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신기술을 적용한 헤파필터 특허전쟁은 갈수록 치열해 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화학저널 2014/0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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