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제품, 3년 연속 수출 1위
2013년 수출액 528억달러 달해 … 중국 수출 18.5%로 최대
화학뉴스 2014.01.28
석유제품 수출액이 3년 연속 500억달러를 돌파해 주요 수출품목 1위를 차지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석유협회는 2013년 석유제품 수출액은 528억달러로 2011년 516억달러, 2012년 561억달러에 이어 3년 연속 500억달러를 돌파했다고 1월28일 발표했다. 석유제품은 2011-2013년 수출액이 1605억달러에 달해 반도체 1577억달러, 자동차 1412억달러를 제치고 국가 주요 수출품목 1위를 기록했다. 2011-2013년 석유제품 주요 수출국은 중국이 18.5%를 기록하며 최대 수출국으로 나타났고, 싱가폴 16.3%, 일본 14.6%로 뒤를 이었다. 다만, 중국 수출비중은 2011년 21.3%에서 2013년 16.4%로 하락했으나 미국 5.3%, 오스트레일리아 5.2%, 네덜란드 3.4% 등으로 북미 및 EU(유럽연합) 수출이 증가했다. 석유제품 수출호조는 고유가에 따른 수출단가 상승과 정유업계의 수출전략에 따른 것으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도화시설 등에 11조원 이상을 투자하는 등 수출지역 다변화 및 효율성 제고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석유업계의 수출 다각화노력 등으로 수출액이 호조를 보였다”며 “석유수요 감소, 정제마진 악화 등으로 정유업계 영업실적이 크게 악화되고 있지만 앞으로도 국내 대표 수출산업으로써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학저널 2014/0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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