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울산 수출 146억달러
중국·아세안 수요 확대에 국내 증설로 … 석유제품은 200억달러
화학뉴스 2014.01.29
울산지역은 2014년 석유제품 수출이 2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가 1월28일 발표한 <2014년 울산 수출전망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울산지역 수출은 2013년 915억달러에서 2014년 952억달러로 전년대비 4.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은 유로존 재정위기에서 비롯된 글로벌 경기침체로 2년 연속 감소했던 수출이 미국, EU 등 선진국 경제의 완만한 성장세와 교역량 증가로 반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다만,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 신흥국의 금융 불안, 엔화가치 하락 등으로 수출 1000억달러 재달성은 어려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석유제품은 일본과 아세안 등 주요시장의 수요 확대 등이 호재로 작용하지만 중국의 정제설비 확충에 따른 석유자급률 상승으로 중국 수출이 감소해 전체 수출은 소폭 증가에 그칠 전망이다. 자동차는 미국과 중국 등 주요 시장의 수요 증가, 국산 자동차의 신차 출시효과, 유럽연합(EU)과 터키 등 FTA(자유무역협정) 상대국의 관세인하 등이 수출 확대에 영향을 미쳐 총 174억달러로 4.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석유화학제품 수출은 중국, 아세안 등의 수요 확대 및 국내 설비 증설에 따라 공급여력이 확대돼 146억달러로 6.1%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화학저널 2014/0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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