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동차용 전기촉매 소재 개발
동국대-카이스트, 산소 반응 가속화에 성공 … 효율성 10배 기대
화학뉴스 2014.02.03
동국대·카이스트 연구팀이 미래 전기자동차의 동력원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리튬-공기 전지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고효율 촉매 소재를 개발했다.
동국대 융합에너지신소재공학과 강용묵·한영규 교수팀과 카이스트 화학과 송현준 교수팀은 공동연구를 통해 팔라듐(pd)·구리 합금을 이용해 리튬-공기 전지의 산소 반응을 가속화하는데 성공했다고 1월29일 발표했다. 리튬-공기 전지는 대기 중의 산소를 이용해 리튬-이온 전지의 사용시간과 출력을 높인 차세대 배터리로 리튬-이온 전지는 현재 휴대전화 배터리나 자동차의 보조 배터리로 사용되고 있다. 리튬-공기 전지는 기존 리튬-이온 전지보다 이론적으로 에너지 효율이 높지만 아직 산소와 리튬의 반응 정도가 약해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연구팀은 개발한 촉매를 사용하면 기존 전지의 효율을 10배가량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구결과는 1월9일 에너지&환경과학(Energy & Environmental Science) 인터넷판에 게재됐다. 강용묵 교수는 “대표적인 차세대 전지 시스템인 리튬-공기 전지의 촉매가 전지의 특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음을 실험적으로 밝혀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화학저널 2014/02/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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