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ITO필름 특허소송 승리
ND, ITO필름 소송 취하 … LG화학-ND 판매경쟁 본격화 가능성
화학뉴스 2014.02.04
LG화학이 2013년 말 인듐주석산화물(ITO) 필름 특허에 관해 일본 Nitto Denko가 제기한 특허소송에서 사실상 승소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일본 Nitto Denko가 LG화학을 상대로 제기한 ITO필름 특허소송을 취하하면서 ITO필름의 국산화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된다. ITO필름은 스마트폰·태블릿PC 등 터치스크린 패널(TSP)의 핵심 소재로 Nitto Denko가 세계시장의 90% 이상을 장악하고 있다. LG화학은 2012년 ITO필름 개발에 성공해 2013년부터 양산했으며 삼성전자 무선사업부로 등록되는 등 ITO 시장 입지를 넓혀왔다. 국내기업들이 ITO필름을 속속 개발하자 Nitto Denko는 2012년 7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LG화학을 상대로 특허소송을 제기했으며 LG화학은 특허심판원에 특허무효심판으로 맞대응했다. Nitto Denko의 소송 취하로 LG화학은 ITO필름 판매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시장 관계자는 “법원 판결을 앞두고 Nitto Denko가 소송을 취하했다”며 “LG화학이 사실상 승소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화학저널 2014/0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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