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석유화학, P-X 플랜트 건설 재개
2월 인천 서구청 승인 거쳐 … 불법 건축물 문제만 우선적으로 해결
화학뉴스 2014.02.04
SK인천석유화학은 주민 반대에 부딪혀 중단하기로 했던 증설공사를 재개하기로 했다.
SK 관계자는 “1조6000억원이 투입되는 건설공사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인천 서구청의 승인을 거쳐 2월 첫째주 중으로 공사를 재개할 예정”이라고 1월3일 발표했다. SK인천석유화학은 2012년 인천시 서구 원창동에 P-X(Para-Xylene) 130만톤 플랜트를 건설하기 시작했으나 준공을 3달 앞둔 2013년 말 주민들의 민원에 따라 감사에 들어갔고, 2014년 1월 초 인천 서구청이 공사 중단을 요청하자 1월23일 공사를 전면 중단하고 주민들과 상생협의체를 만들어 문제 해결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김영도 상생협의체 주민대표는 “공장 건설을 반대하는 주민들이 무조건 사업 백지화를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황이 호전될 기미가 보이지 않자 SK인천석유화학은 다시 건설공사에 나서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SK 관계자는 “인천 서구청이 지적한 불법 건축물 문제를 해결한 후 P-X 플랜트 건설공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화학저널 2014/0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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