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PTA 위기 PIA로 극복
PTA 35만톤 6-7월 PIA 라인으로 전환 … PTA보다 30-40% 높게 거래
화학뉴스 2014.02.06
롯데케미칼(대표 허수영)이 PIA(Purified Isophthalic Acid) 생산능력을 확대한다.
롯데케미칼은 2014년 6-7월 기존 PIA 25만톤 생산라인을 PTA(Purified Terephthalic Acid)용으로 전환하고, 가동중단 상태인 PTA 35만톤 라인을 PIAf 전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 특성상 PTA 35만톤 라인이 PIA로 전환되면 PIA 약 26만-27만톤 정도를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PIA는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병, 자동차‧선박용 도료, 접착제 생산에 부원료로 투입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생산기업이 8개만 존재하는 고부가가치제품이다. 롯데케미칼은 2000년대 초 PTA 25만톤, 35만톤, 60만톤 플랜트 가운데 25만톤 라인을 PIA 제조용으로 전환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PIA를 생산하고 있다. PIA 가격은 PTA보다 30-40% 이상 높게 거래되고 있어 라인을 전환해 생산능력을 확대하면 수익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Formosa가 PTA 및 PIA 생산능력을 확대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Mitsubishi Gas Chemical을 비롯한 일부 메이저들이 PIA 시장에서 철수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배정은 기자> <화학저널 2014/0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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