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배출지도, 국내 최초로 제작
광주시, 에너지·온실가스 분석 … 도시계획 수립 기초자료 활용
화학뉴스 2014.02.10
광주시가 최근 10년 동안 에너지 사용현황 등을 담은 탄소배출 지도를 제작했다고 2월9일 발표했다.
광주시와 기후변화대응센터가 만든 지도에는 2011년부터 10년 동안 전력, 도시가스, 상수도, 석유 등 에너지원 소비 자료를 분석해 연도별, 동별 에너지 소비 특성과 온실가스 배출현황을 담았다. 광주시는 온실가스 총 배출량이 2002년 730만4000톤에서 2011년 913만5000톤으로 2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온실가스 배출량은 2002년 5.28톤에서 2011년 6.29톤으로 1.01톤 늘었다. 자치구별로는 신도시가 들어서는 광산구가 58.4% 증가했고 서구 23.8%, 남구 14.0%, 북구 11.7% 순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이 증가했다. 2011년 기준 에너지원별 사용비중은 석유가 45.6%로 가장 많았고 전력 38.9%, 도시가스 14.6%, 상수도 0.9%였다. 광주시 관계자는 “온실가스가 어느 곳에서 어떤 요인으로 얼마나 배출되는지를 이해하기 쉽게 지도형태로 제작함으로써 지역 특성에 맞는 온실가스 감축정책 개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동별 분석자료는 도시계획 수립이나 도시재생 사업을 수행할 때 제공하고 도시 탄소관리시스템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화학저널 2014/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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