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ji, M-X 생산능력 10% 확대
보틀넥 해소로 30만톤 생산체제 구축 … 가솔린 공급과잉 해소
화학뉴스 2014.02.10
일본 Fuji Oil이 Sodegaura 정유공장에서 M-X(Mixed Xylene) 30만톤 생산체제를 구축했다.
2013년 여름 정기보수에서 실시한 것으로 생산능력을 10% 수준인 2만1000톤 확대했다. Sodegaura 정유공장의 M-X 제조설비는 개질가솔린 스플리터(Splitter), 톨루엔‧자일렌(Toluene‧Xylene) 스플리터, C9 및 개질가솔린 스플리터로 구성돼 있으며 개질장치에서 산출되는 개질가솔린을 분별 증류해 M-X, 벤젠(Benzene), 가솔린기재 등을 생산하고 있다. Fuji Oil은 가솔린(Gasoline) 공급과잉을 해결하기 위해 유동접촉분해장치(FCC)에서 생산되는 가솔린으로부터 중간유분을 추출해 나프타(Naphtha)와 혼합하거나 접촉개질함으로써 석유화학제품 생산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개질장치에서 추출되는 개질가솔린은 자일렌이 지나치게 많아져 톨루엔‧자일렌 스플리터의 과부하와 처리량이 제한되는 보틀넥이 발생해 2013년 여름 정기보수에서 보틀넥 해소를 실시했다. 톨루엔‧자일렌 스플리터의 트레이를 고효율 타입으로 교체함으로써 분산성, 기액접촉 효율을 개선함과 동시에 압력손실을 감축하는데 성공했다. 트레이 교체 이후 성능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처리량은 톨루엔이 3%, 자일렌이 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Fuji Oil은 M-X 생산을 확대함에 따라 가솔린 생산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처리량이 설계수준에는 이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저널 2014/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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