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 3월 CNT 50톤 “가동”
20톤에서 70톤으로 대폭 확대 … 신규수요 확보 못하면 시장 전반 위기
화학뉴스 2014.02.11
한화케미칼(대표 방한홍)은 3월 CNT(Carbon Nanotube) 50톤 상업생산에 돌입한다.
한화케미칼은 기존의 20톤에서 50톤 증설함으로써 생산능력이 70톤으로 대폭 확대됐다. CNT는 인장강도가 철의 1000배에 달하고, 전도성의 구리보다 1000배 높아 전지, 콘덴서, 전자제품으로의 채용이 증가하고 있다. 한화케미칼은 기존에도 가장 많은 제품군의 CNT를 확보하고 있어 시장 확대에 긍정적인 작용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 CNT 시장은 2013년 11월 금호석유화학이 신규진입한데 이어 한화케미칼이 증설로 생산능력을 대폭 확대함에 따라 대기업 사이의 경쟁이 과열될 전망이다. CNT 시장의 장기적인 전망은 긍정적이기 때문에 증설이 봇물을 이루고 있지만, 이미 공급과잉된 시장으로 신규 수요가 빠른 시일에 확보되지 않으면 CNT 시장 전반이 위기에 몰릴 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이민지 기자> <화학저널 2014/02/11>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아로마틱] ECH, 3월부터 수급 타이트 예고 | 2025-03-11 | ||
[석유화학] M-X, 인디아 3월 수요 기대된다! | 2025-02-28 | ||
[무기화학/CA] 중국, 3월까지 요소 수출 제한 | 2023-12-05 | ||
[에너지정책] 국제유가, 3월 이후 다시 상승한다! | 2023-02-06 | ||
[아로마틱] P-X, 3월 계약가격 870달러 합의 | 2021-03-18 |